제 목 : ‘터 키’ | 조회수 : 1206 |
작성자 : 김원수 목사 | 작성일 : 2008-07-20 |
복음의 황무한 땅 터키! 2000년 전 신약시대 복음의 역사 현장에 알파 사역을 위해 성도들의 특별한 후원과 축복아래 터키 땅으로 향했다. 사람이 비전을 품고 산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희망! 비전이 없는 곳이 인생의 절망이라고 했습니다.그 어떤 비전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은 고난이고, 병듬이고, 눈물이고, 아픔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찬양할 이유, 예배할 이유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단! 복음의 능력조차 무너진 터키! 99.9% 무슬림! 종교의 영으로 가득 찬 터키! 그들의 무거운 심령에선 웃음을 볼 수 없었습니다.한 때 불같은 사도들이 복음 안에서 순교자의 영성으로 하나님의 눈물이 있던 땅이다.
무너진 제단! 막혀 있는 예배! 복음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흔적들이 이제는 볼거리 많은 유적지(?)가 되어 돈 받는 관광명소로 전락되어 있었다. 마음이 참으로 무겁고 아프다.
주님! 이 땅에 예배의 회복이 있게 하소서. 주님 이 땅에 하나님이 개입하소서. 성령의 불 임하옵소서! 터키의 수도 앙카라! 무겁고 어두운 영으로 가득한 곳에 알파사역이 홍익교회 팀과 함께 진행 되었다.성령토크! 성령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 현지교인 몇 사람, 앙카라에 있는 선교사들 중심으로 알파사역을 했다. 한국의 성령님이나 터키의 성령님이나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믿고 주로 교회에서 일어났던 성령님의 은혜와 강력한 성령의 나타나심을 선포했다. 은혜와 기쁨이 있는 회복의 시간이었다. 그 이후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 선교적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라오디게아, 에베소를 중심으로 돌아보면서 한 가지 느낀 것은 성령의 능력이 없는 곳, 성령님이 계시지 않는 그 어떤 화려함이나 건축물과 권력과 정사는 무너진다는 것. 하나님이 없는 곳에는 영원함이 없다는 것을 철저히 느끼게 되었다. 로마시대를 시작으로 그 땅에 수많은 권력과 세상의 힘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와 기도의 함성조차도 없는 황무한 땅, 마치 우리네 얼어붙은 복음의 북녘, 동토의 땅과 무엇이 다를까?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 사도 요한 기념교회를 보면서, 계시의 영이 열려 요한계시록을 선물로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소망의 은혜를 주신 사도 요한을 떠올리게 되었고 바로 그 장소인 밧모섬도 터키 땅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또한 무엇으로 말해야 할지 모르는 불모지요 황무한 땅에 아직도 이 땅을 회복하기위해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눈물로 기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불모지요 복음이 사라진 땅이지만 많은 순교의 피가 필요한 곳이고 그 피로 말미암아 그 땅이 회복될 것을 믿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조국 대한민국! 이곳 남한 땅은 그래도 복음을 지키고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더 열방을 향한 선교적 비전을 품어야겠다
열방 회복! 이것은 물질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비전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비전의 사람들이 비전을 바라볼 때 비전이 반드시 열릴 것이다. 묶여있는 영적 결막에서 해방 되고,영적 메마름을 치료하실 하늘의 성령님을 갈망합니다.7일의 짧은 비전 트립이지만 하나님은 천국에서 지진을 보내어 빌립보 감옥의 옥문도 활짝 열게 하시는데 하늘 문이 열리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 선교하는 사람들! 비전을 성취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곳! 교회가 살면 민족이 살고 교회에 기름부음이 있으면 가정도 회복이 있으리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만이 치유와 회복을 이룸을 우리가 알고 끝까지 승리하는 터키 땅이 되길 기도드린다. 주여! 잃어버린 예배와 말씀과 비전을 회복하는 겸손한 땅되게 하소서! 터키 땅 사역을 마치고 그리운 교회를 다시 섬기고 복된 영혼들을 위해 아름다운 눈물의 기도를 바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일산주님의 교회여!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고 순종의 정신으로 살고 섬기어 보자! 하나님의 영! 하늘의 성령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리라.너무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교우 여러분!
2008.7.17 작은종 김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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