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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 임직 헌신예배 감사 ” 조회수 : 374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21-05-16

“ 임직 헌신예배 감사 ”

최동원

감사의 간증을 해야 합니다. 제 호흡이 시작될 때부터 우리 하나님은 나에게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저

를 지켜 주셨는데... 3분만에 어떻게 감사를 다 말할 수 있을까요? 

저를 이곳 일산주님의교회에 인도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며 제가 

가르치는 고2 영어 모의고사에 나왔던 제 가슴을 울렸었던 지문 하나를 간증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9살 소녀인 Anna는 작은 마을에서 4학년까지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도시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Anna의 소박한 옷차림을 보고 작은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교실의 몇몇 학생들은 그녀를 놀리기 시

작했습니다. 

Talyor선생님이 곧 도착했고 깜짝시험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에게 세계의 7대 불가사

의를 쓰라고 말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시험에 모든 학생들은 빠르게 답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Anna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답안지를 제출했을 때, 선생님은 “얘야 네가 아는 것만 쓰렴, 괜찮단다”라고

말했습니다. 

Anna는 “저는 너무 많은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떤 일곱가지를 써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

했습니다. 마침내 시험이 끝나고 선생님은 학생들의 정답을 소리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만리장성,

콜로세움, 스톤헨지 등과 같은 정답을.. 

그리고 마침내 선생님은 Anna의 답안지를 집어 들었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7대 불가시의는 “볼 수 있는 것” “들을 수 있는 것” “웃는 것” “생각하는 것” “친절한 것” “사랑하는 것” “내가

여기 있다는 것” 오늘 작은 마을에서 온 한 소녀는 그들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잊고 버렸던 소중한 인생의 기

적들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태균이를 처음 만났을때 태균이는 저를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아니 형님으로 모신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믿는게 아니였는데.. 그 분이 지난 주 목사님이 되셔서 이제는 제가 

모셔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평생동안...하지만 저는 그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주신 감사. 4학년 시골아이 Anna에게 하나님이 주신 불가사의한 일들이 지금 제 주변

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원수가 목사가 된 것” “김태균도 목사가 된 것” “아직도 서정숙 사모님은 배가

고프다는 것, 셋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죠” 

결과를 만드시는 나의 하나님! 감사의 간증은 제가 천국가는 그날까지 제 표정으로 제 발걸음으로 제 호흡으

로 보여드리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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