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의 새신자 등록일에..." | 조회수 : 630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8-10-27 |
“나의 교회 새신자 등록일은 1984.11.18. 추수감사주일 ”
새까맣게 탄 얼굴에 장발머리!!
노타이셔츠 윗호주머니에 파고다 담배 한 갑 넣고
서울 삼성동 지하 원앙다방에서 만난 선태훈 집사!!
“이왕 만났으니 교회 한번 가시죠!!”
“티끌이라도 잡았으면...” 困苦(곤고)한 마음!!
눈물도 말라버린 채, 피도 흐르지 않는 상처를 안고 찾은 교회!!
내 평생 한 교회에서 한 목사님 모시고 한 교회를 섬기다가
지금은 일산주님의교회 23년째 담임목사
3년 전 천국 가신 사랑으로 섬긴 나의 목사님!!
尊銜(존함)은 김동일(히브리서13:8)!!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목사님!!
보고 싶고 그립다 따뜻한 사랑!!
獻身(헌신)과 忠誠(충성)의 기도를 가르쳐주신 목사님
그날 아침 거기서 가장 먼저 만나보고 싶은 사랑하는 나의 목사님!!
나 같은 죄인이 목사 되어 여기까지 왔으니
순교자 되어 이 땅 이곳에 묻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크게 잘될 것입니다.
작은 종 논두렁 김원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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