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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 벌써 1년이... ’ 조회수 : 536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7-09-03

‘ 벌써 1년이... ’

세월은 흐르는 물 같고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다고 했는데...
 

신속히 날아가 벌써 1년이라니..

보고 싶은 마음이, 그리운 마음이 가득하다
 

투병하는 남편 안타까이 지켜보며 기도하는 사랑하는 아내,
 

“아버지~!” 간절하게 회복을 바라는 두 아들과
 

얼굴 대하고 곁에서 “내 친구 두열아~!” 불러보는 것이 좋았는데...
 

지금은 좋은 나라 먼저가 영원에 잇대어 잠자고 있는 친구...

조금 있으면 누구라도 곧 가야할 길,
 

모든 사람이 가야하는 길이지만
 

그 길은
 

믿는 자에겐 복되고 영원한 생명의 길이라
 

짧은 삶을 정리하고 만날 그날이
 

오늘은 더욱 그립구나
 

두열친구! 사랑해 그날에 다시 만나보자

친구 김원수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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