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껍질을 벗는 기도' | 조회수 : 481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7-08-06 |
'껍질을 벗는 기도 ’
박경희
“별일 없으세요?”묻는 말에
우리는 늘 “네,좋아요.”
건성으로 대답하곤 했지요.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
암담한 상황이면서도
솔직히 자신의 짐을 내어놓지
못할때가 있었습니다
상처 받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지요.
속은 진흙탕이면서도
겉으로는 온순한 양처럼
우아함을 가장하며
살 때도 있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나갈 때도 형식적일 때가 있었습니다.
진실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용서하소서
사랑의 주님, 이제 벗어던지게 하소서
위선의 껍질
거짓 평화, 거짓 미소, 거짓사랑
이 모든 것에서 진정
자유로울 수 있게 하소서
어떠한 경우든 진실하며
자신을 속이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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