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세월이 가면” | 조회수 : 607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4-08-10 |
호라티우스 보나르
오랜 세월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우리 무덤 없는 저편 평화로운 곳에서
쉬게 될 것입니다
오, 나의 주여
내 영혼, 그 거룩한 날을 예비하게 하소서
주의 고귀한 피로 나를 씻으사
내 죄를 가려 주소서
해가 지고 또 지고
언덕에 어두움이 깃들 때
빛이 없는 곳에
우리 있게 되리니
오, 나의 주여
내 영혼, 축복의 날을 예비하게 하소서
주의 고귀한 피로 나를 씻으사
내 죄를 가려 주소서
거친 해안에
숱한 폭풍 부딪친 뒤
사나운 바람 그치고
물결이 잔잔합니다
오, 나의 주여
내 영혼, 평온한 날을 예비하게 하소서
주의 고귀한 피로 나를 씻으사
내 죄를 가려 주소서
주가 다시 오실 날
가까이 왔으니
그가 죽으심으로 우리 살고
그가 삶으로 우리 그와 함께하니
오, 나의 주여
내 영혼, 기쁨의 날을 예비하게 하소서
주의 고귀한 피로 나를 씻으사
내 죄를 가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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