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생명이 그렇게도 아름답게 보이네..." 조회수 : 1018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3-06-22





                                                                                                                                                                                                                                                       
천번을 불러보아도 보고픈 아들!!

37세!! 이땅에서 짧은 생의 마감!! 의미를 찾고 또 찾아본다

천번을 불러도 내 눈에 눈물이...

십자가 그 사랑을... 이제야 이해 할 것 같다.

좀더 사랑하지 못했던 눈물이 가득하네...

울어도 울어도 내 눈에 감출 수 없는 눈물이..

좀 더 자상한 아버지를 만났다면...

좀 더 멋있는 목사 아버지를 만났다면..

이 외로움의 깊음을 감출수 없어 눈물만 흐르네...

6월16일 이땅을 떠나 6월18일 한 줌의 재로

아름다운 동산 홍익교회 작은 동산 비전센타에 묻혔다

사역의 길을 가고 있는 동생 대현이의 곁에서 말이다

큰아들 범진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가족을 돌봄없이 이벌판에서

견뎌온것 하나 때문에...

주님!!제가 아들을 죽였습니다!!

범진아 사랑해!! 미안해!!

내 아들과 딸들이 이곳에 많이 있어 위안을 삼고 삶을

끝까지 가볼께 그러나 지금은 너무 힘들다 인간이기에...

영원한 하늘소망 천국에서....

 

아버지 작은종 김원수 목사

 "

  이전글 : "인생의 도전앞에 당당히 서라"
  다음글 : "회개만큼 더 큰 기름부으심은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