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광야교회 이야기 2(하나님의 눈물을 가진자의 회복이야기) 출간 | 조회수 : 1366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2-11-07 |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자의 회복이야기”
<프롤로그>
해마다 가을 오면
풀잎 하나만 보아도 눈물이 나는
난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울보목사!
그대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여라
그대들이 함께 하니 더욱 복되어라.
가슴가득 고인 하나님의 눈물안고
사람이 그리웠던 벌판에서 만난 그대들은
내 가슴에 박힌 반짝이는 별이어라.
난 그대들이 있어 너무나 행복한 목사라오.
내 가슴에 고인 눈물 담고
아름다운 그대들 눈가에 맺혔던 눈물 방울방울 모아
드디어 해산하는 아름다운 한 권의 책은
이웃에 복음전하는 선한 도구되어
그대들의 보람이 되고 교회의 기쁨이 되리.
1995년 10월 29일!
아름다운 일산주님의교회를 세우시고,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 하나님 앞에, 지금까지 부족한대로 교회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첫 번째 책<이 산지를 주소서>, 그리고 증보판으로 두 번째 책<광야교회 이야기>를 펴냈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눈물을 나누는 자들이 가슴 찡~한 감동으로 하나님도 눈물 나게 하려고, 벌판을 내려다보며 짬짬이 써 모아 주보에 올린 담임목사의 묵상과, 하나님을 만나 <알파>에서 토크 하고, 교회 앞에 간증한 회복된 이야기들을 모아 교회의 역사를 또 썼습니다.
이번엔 여러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 번째 책으로
<광야교회 이야기2>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자의 회복이야기』를 펴냅니다. 17년 동안 허,허,허,벌판 없는 것들 속에서 많은 것이 있었다면 “눈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풀잎 하나만 떠내려가도 괜스레 눈물이 펑펑 나고 봄이면 행복했습니다. 민들레가 피어나도 반가워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새벽이면 교회의 천년을 달려가는 소나무 가지에 참새들이 환영해주는 신비함속에 이 벌판에서 하나님의 둥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둥지 속에서의 아픔 절망, 외로움 소외감 열등감등...
원래 주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닌 것들로 인해 아파했습니다. 주님은 그것까지도 눈물이 비전되게 하시고 상처가 별이 되게 하셨습니다. 내 가슴에 고인 눈물은 보내준 영혼을 섬기는 은혜이기에 행복한 눈물이었습니다.
성경은 ‘창조’‘타락’‘회복’이라 요약됩니다. 회복의 정상을 향하여 달려가다 지친 사람들, 주저앉아 아파하는 사람들 회복된 감격으로 비전을 향하여 찬양하는 사람들, 이 모습 이대로 모인 공동체가 일산주님의 교회입니다.
내 가슴에 맺힌 영롱한 눈물, 반짝이는 별들이 함께 하는 곳입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찬양을 부르며 밤새 울며 통곡의 산을 넘었습니다. 내 가슴에 담긴 눈물과 사연들. 아름다운 사람들의 눈가에 맺혔던 눈물방울들을 모아 드디어 해산하는 아주 작은 책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자의 회복이야기’가 주변 이웃들에게 선한 복음의 도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축복의 책이 되길 소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건강한 자존감이 회복되어 아름다운 교회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보고 싶다! 그리운 사람들, 천국에 먼저 가신 사람들, 우리 모두가 그 앞에 그곳에 모여 함께 찬양할 그날을 사모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별이 되고 비전이 된 상처와 눈물이 도리어 복음위한 선한 도구가 된다하니, 기쁨으로 쌈지 열어 출판비용을 마련한 여러 지체들과 사무실 한 쪽 구석에서 원고를 모아 정리하고 격려하며 수고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작은 종 김 원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