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울며 기도하다 얼마나 울었는지 두 눈 주위에 핏줄이 터졌습니다." | 조회수 : 1497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2-05-13 |
죄송합니다... 이전에 어버이날 제대로 꽃 한번 못 달아드리고 아들로서 밥한 번 못 사드리고...
어버이날에 부모님에게 더욱더 신앙생활 잘 하고, 신실히 살아가는 것이 부모님께 더 큰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양아치처럼 살았던 지난날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약속하면서 나머지 인생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겠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 방언이 터져 나오게 된 것은... 저의 지은 죄가 얼마나 많았는지 울며 기도하다가 얼마나 울었던지 두 눈 주위에 핏줄이 터졌습니다. 생각하지도 않는 죄들이 필름처럼 스쳐가며 회개의 기도에 전심을 다할 때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나를 만져 주셨습니다.
아버지!! 사실 전 아버지와 거리가 멀어져 먼 사이로만 느끼면서 사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 원인이 더 깊은 곳에 있음을 알고 그 동안에 저에게 ‘화’를 품고 나를 정죄하고 나를 미워했던 고난의 삶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혼자 외롭고, 힘들어서 몇 번이나 자살하려 했던 나의 아픔들이 몇 일전 이곳 제주도에서 어느 간사님의 입을 통하여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는 하나님의 말씀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어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추기(追記)
사람의 변화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남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삶의 아픔과 고통과 눈물은 누구든지 있지만 우리의 삶의 뿌리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 처절한 대가를 받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만 원래 나의 모습을 찾는 법입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잘 들리지 않고 깨달아지지 않는 우리의 전적인 타락!! 본래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정의 삶!! 얼마나 아름다운 삶인지!
용서해 놓고 기다리시는 아버지!! 송아지를 잡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고, 이웃을 불러 잔치를 베풀며, 잔치 예복을 입히시고, 새 신발을 신기시고, 돌아온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아버지!!
“하루를 천년 같이...” 인내는 곧 사랑입니다.... 인내가 없다면 사랑이 없다는 뜻이니다. 주님과 더 가까이... 고통가운데... 사랑한다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주님 곧 오심을 기다리며...모든 사람에 대하여“오래 참으라...”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작은 종 김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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