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도" | 조회수 : 915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2-04-01 |
고훈
섭섭한가
주님도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으라 할 때
섭섭했다
괴로운가
주님도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할 때
괴로웠다
고독한가
주님도
너희가 나를 버릴 때가 왔나니
지금 이때라 할 때
고독했다
울고 싶은가
주님도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구원자를 버리는 예루살렘을 보며
겟세마네에서
통곡하며 우셨다
그대가
섭섭하고 괴롭고 고독해
남몰래 울고 있는 것은
주님 곁에서 십자가를 지고 있는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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