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회개와 사랑 | 조회수 : 1000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1-02-13 |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회개와 사랑
1968년,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프라하의 한 유명한 교회에서 분열이 일어났다. 교회 내에서 일곱 장로가 알력이 생기면서 많은 교인이 교회를 떠났다. 그러자 한 장로가 기도 중에 회개하고 다른 장로들을 찾아다니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마침내 일곱 장로가 눈물로 회개하며 화목하게 되고 흩어졌던 교인들이 다시 모여들기 시작했다. 얼마 후, 소련군 공산 정권의 손에 유고슬라비아가 넘어갔다. 당시 KGB는 기독교를 몰아내기 위해 교활한 방법을 사용해 교회 리더십을 회유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 교회만은 그 방법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최후의 수단으로 그 교회의 리더십인 일곱 장로를 한 명씩 불러 서로 모함하더라는 거짓 유도 심문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일곱 장로는 하나같이 "나는 내 형제가 그런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고는 절대 믿을 수 없고, 설혹 그랬다 할지라도 그를 용서합니다"라고 했다. 나중에 기가 질린 KGB장교는 손을 들고 탄식처럼 울부짖었다. "도저히 이 교회는 어떻게 해 볼 수가 없구나. 어떻게 인간이 다른 인간을 저렇게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세상은 미움과 전쟁에 워낙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충격을 받는다. 독기를 잃기 시작한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된다.
목사가 목사를, 장로가 장로를, 목사가 장로를, 교인들이 서로 사랑하기 시작하면 된다.
「기도, 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하라」/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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