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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인동초 교회 조회수 : 816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7-06-09





















<인동초교회>

인동초는 겨울에도 굳건히 참고 견디어 내는 줄기 나무다.

인동초는 교회 사택 입구에, 어린이 예배실 오른쪽에, 그리고 그늘막에도 있다.

3년전, 어느 추운 겨울에 인동초를 보고 그 이듬해 이른 봄 교회 관리 집사님이신 이주섭 집사님이 심으셨다.

집사님이 심으면서“목사님, 우리 교회는 인동초 교회 입니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인생의 각고의 노력, 즉 눈물과 애통과 슬픔과 고통의 긴 세월속에 우뚝 서 있는 지도자를 보고 인동초라 표현한다.

한줄기 뿌리를 심은 인동초의 향기는 참으로 아름답니다.인동초는 자세히 보면 두 가지 색깔의 꽃을 피워낸다.

노란 색과 흰색! 고통이 다른 나무보다 두 배라더니, 두 가지 색으로 품어내는 향기는 그윽한 아카시아 향 같다.

인동초 교회! 오랜 시간과 세월 속에 꽃이 피는 아름다운 교회!

건물의 주변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성도들의 아름다움에 비겨나 할 수는 없다.

그 아름다움 속에 피어나는 신앙의 열매는 더 더욱 아름답다. 심긴 곳에 꽃을 피우는 교회!

인동초러럼 처음은 보잘것 없지만 심긴 곳(출석하는 곳)에 뿌리를 내리는 인동초 성도가 되길 기원한다.

인동초는 인내력이 아주 강한 나무다. 그리고 그 뿌리가 한번 심겨지면 대단히 번식력이 있는 왕성한 나무다.

그 작은 몸매 속에 어찌 그렇게 곁가지가 많은지 참 부럽다. 가을이 되면 인동초는 아주 예쁜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다.

꽃은 피었는데 열매가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나에게 많은 재능과 달란트가 주여졌는데도 열매가 없다면 그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그 열매를 보아 나무를ㄹ 안다'고 했으니, 묵묵히 인동초처럼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

칭찬과 아첨과 아부에 흔들림 없는 복된 열매! 인동초에게 교훈을 배우자.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김원수, 광야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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