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회복의삶 숙제..

둘만의 데이트...

정말로 오랫만에 갖는 데이트.

처음으로 신랑을 위해 꽃을 사서 회사로 찾아갔어요.

오랫만에 화장을 해서인지..

나를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신랑~히히

꽃과 나를 보고 생각보다 훨씬 좋아하던 신랑.

연인시절 처럼 서로를 기다려보고,  분위기 좋은 곳에가서 파스타도 먹고

길거리에서 떡볶이도 사먹고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아이없이 둘만의 갖는시간..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좋고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서운했던 일들도 얘기하고..

다시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하루 였습니다.

숙제를 핑계로 데이트도 해보고...행복한 시간도 갖고...

숙제가 이렇게 좋고 감사할때가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이런숙제라면..언제든지...기분좋게 할듯해요..헤헤~

여러분들도 가끔 둘만의 데이트를 해보세요~*^^*